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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전남형 국대급 선수 육성 결실

고흥고 신록 선수 역도 한국신기록

작성일 : 2020-09-20 10:16
작성자 : 차승현기자 (ednews2000@hanmail.net)

전남교육청(교육감 장석웅)의 체육영재 육성 프로그램 지원을 받은 고등부 역도 선수가 한국신기록을 기록하며 전국대회를 제패했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고흥고 3학년 신록(18) 선수는 지난 17일 경남 고성 역도전용경기장에서 열린 2020년 전국남녀역도선수권대회 남자 고등부 61kg급에서 인상 127kg, 용상 163kg, 합계 290kg을 들어 올려 우승했다. 신 선수가 들어 올린 용상 163kg는 한국 신기록이다.

신 선수의 이런 성과는 전라남도교육청이 지난 2018년부터 중·장기적으로 계획한 ‘국가대표급 선수육성 프로젝트’의 결실이라는 평가다. 도교육청은 전남 우수선수들의 타시도 유출을 막고 국내대회를 넘어 국제대회 경쟁력까지 갖춘 전남형 체육영재를 양성하기 위해 이 프로젝트를 운영하고 있다.

김선치 체육건강예술과장은 “전남형 국가대표급 선수 육성 프로젝트를 통해 우수선수에 대해 국제대회 경비 지원, 고가장비 구입, 맞춤형 체력향상 및 멘탈 강화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며 “신록 선수와 같은 체육영재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전남 학교체육의 위상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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