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

HOME > 종합 > 메인

전남교육청 직업계고 취업률 담보 성과급 500여만원 수령

성과급에 취업률 반영 충북 25%, 울산 20%, 전남 8%

작성일 : 2020-10-19 10:47 수정일 : 2020-10-19 10:47
작성자 : 차승현기자 (ednews2000@hanmail.net)

전국 5개 지역 직업계고 교장 및 교감들이 취업률을 반영해 매년 500여만원의 성과급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서동용의원(더불어민주당, 순천광양곡성구례 을, 국회 교육위)이 최근 교육부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중 대구, 인천, 울산, 충북, 전남의 직업계고 교장 및 교감은 취업률을 반영해 성과급을 지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교육청 산하 직업계고 교장은 2018년 480여만원, 2019년 500여만원, 교감은 2018년 420여만원, 2019년 430여만원을 상여금으로 수령했다. 인천교육청 산하 직업계고 교장은 2018년 510여만원, 2019년 520여만원을 교감은 2018년 440여만원, 2019년 450여만원을 받았다.

또 울산 교장의 경우 2018년 440여만원, 2019년 470여만원을 교감은 2018년 390여만원, 2019년 410여만원을 수령했다.

충북 교장은 2018년 490여만원, 2019년 520여만원, 교감은 2018년 400여만원, 2019년 450여만원을, 전남 교장의 경우 2018년 470여만원, 2019년 510여만원, 교감은 2018년 390여만원, 2019년 450여만원을 받았다. 성과급에 취업률 반영률은 충북 25%, 울산 20%, 전남 8% 순으로 높았다.

전남교육청 관계자는 “도교육청 산하 고등학교 관리자의 성과상여금 평가 지표는 정량평가 80% 정성평가 20%로 이루어지고 있다”며 “공정한 평가를 위해 객관적인 정량 평가 자료를 사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취업률 반영에 대해서는 향후 일선 학교의 의견 등을 수렴 개선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전남지역 직업계고는 사립 9곳, 공립 38곳 등 총 47개의 학교가 있다.

 

 
#전남교육청 #미래뉴스 #미래교육신문 #직업계고 #취업률

메인 이전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