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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정의원 돌봄법 관련 토론회 개최

곽노현 전 교육감 진행 ‘돌봄 국가적 과제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 주제

작성일 : 2020-10-23 13:21
작성자 : 경인취재 박승철기자 (ednews2000@hanmail.net)

강민정의원(열린민주당)이 오는 28일 돌봄법 관련 토론회를 개최한다.

권칠승 의원(더불어민주당)과 공동으로 진행하는 이번 토론회는 오후 2시 여의도 이룸센터 누리홀에서 ‘돌봄, 국가적 과제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실시되며, 당일 유튜브로 생중계될 예정이다.

그동안 학교 내 돌봄은 시·도교육청과 개별 학교가 운영을 맡아왔다. 돌봄전담사들은 돌봄 체계를 마련하는 과정에서 고용 안정성이 크게 떨어질 수 있음을 염려하고 있으며, 교원단체들은 돌봄 운영을 지자체로 이관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교육부는 교원과 교육공무직의 의견을 수렴한 대체 법안을 발의할 예정이라고 발표한 상황에서 돌봄 관련 모든 관계자가 참여하는 28일 토론회에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이날 토론회는 곽노현 전 서울교육감의 진행으로 열리며, 박성식(민주노총 전국교육공무직본부 정책국장), 최은희(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정책부장), 김선미(서울초등돌봄교사협회 공동대표), 임운영(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부회장), 강현정(교사,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이장원(교사, 전국교사노조연맹 사무총장), 김하영(서울혁신교육지구학부모네트워크 부대표), 강미정(정치하는엄마들 활동가), 손동빈(장학관,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박동국(서울시 교육자문관) 등이 참여한다.

강민정 의원은 “아이들을 건강한 시민으로 자라게 하는 것은 국가와 사회의 책임”이라며 “이번 토론을 통해 국가가 책임을 다하는 체계와 운영을 위해 지혜를 모으는 과정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앞서 강민정 의원과 권칠승 의원은 국가적 책임을 다하는 돌봄 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온종일 돌봄체계 운영·지원에 관한 특별법(온종일돌봄법)’을 각각 대표발의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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