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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방역수칙 소홀...장석웅 교육감 경청올레에만 집중. 칸막이 설치하지 않아

대규모 확진자 발생할 수도...행사장 협소 핑계...한칸띄기 안했다 인정

작성일 : 2021-08-22 11:11 수정일 : 2021-08-22 11:11
작성자 : 차승현기자 (ednews2000@hanmail.net)

전남교육청 전경

 

전남교육청 방역수칙 소홀...장석웅 교육감 경청올레에만 집중

칸막이 설치하지 않아...대규모 확진자 발생할 수도

행사장 협소 핑계...한칸띄기 안했다 인정

전남교육청이 경청 올레에만 집중한 나머지 방역수칙을 소홀이 한다는 지적이다.

장석웅 교육감은 최근 영암 현대호텔에서 전남 도내 공·사립 대안교육 특성화학교 및 대안학교 교원들을 대상으로 ‘경청올레’를 가졌다.

이날 경청올레에는 전남도내 11개 공·사립 대안교육 특성화학교 및 대안학교 교장, 교감, 교사 26명이 참여했다.

하지만 이날 행사에서 칸막이도 설치되지 않은 회의장에서 한칸띄어 앉기 등이 지켜지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방역당국의 방역수칙에는 행사에서 49인 미만 참여, 손소독하기, 발열확인하기 등을 꼭 지켜야 한다고 밝히고 있는 가운데 한칸 띄기 등이 지켜지지 않은 것.

도교육청은 발열확인, 손소독하기 등은 했지만 띄어 앉기는 지켜지지 않았다고 인정했다.

도교육청 민주시민생활교육과 관계자는 “행사장 자리가 협소해 이런 상황이 생겼다”며 “손소독하기, 발열확인하기 등은 지켰다”고 당당히 말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최근 학생들을 대상으로 인공지능 산업분야 취업역량강화 프로젝트에서도 한칸띄기 등이 지켜지지 않았고, 경청올레에서만 집중한 나머지 이번 행사에서도 방역수칙을 지키지 않아 대규모 확진자가 발생 할 수 있다는 지적이다.

전남교육청이 제공한 사진만 확인해도 한칸띄기가 지켜지지 않은 것을 볼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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