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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교육청 제4회 수업나눔 축제 ‘성료’

도내외 교원 등 700여명 참여

작성일 : 2019-11-26 10:13
작성자 : 차승현기자 (ednews2000@hanmail.net)

제주도교육청(교육감 이석문)이 지난 23일 개최한 제4회 수업나눔축제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교실에서 불어오는 바람’이란 주제로 한라대에서 개최된 이날 행사에는 도내외 교원 700여명이 참석 수업, 평가를 비롯한 교실의 바람직한 변화에 대한 실천사례와 고민을 나누는 장이 펼쳐졌다.

이석문 교육감은 축사에서 나태주 시인의‘시’를 낭독하면서 교사들은 아이들이 찾아오는 마당을 쓸고, 그 마당에 수업이라는 꽃을 피우며, 수업을 통해 아이들의 마음을 밝혀주는 시를 싹틔우는 존재임을 시로 표현하며 선생님들에게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했다.

이날 나태주 시인의 ‘시를 통해 헤아리는 삶의 지혜’라는 주제로 교사들을 위한 힐링 토크쇼가 진행됐으며, 수업과 평가를 비롯해 교실의 변화를 위해 실천한 사례와 고민을 나누는 마당으로 초등 8분과, 중등 5분과, 고등 4분과로 모두 열일곱 마당으로 펼쳐졌다.

또 저경력 교사들의 학급경영, 수업, 평가, 생활지도 등 교직생활에서 겪는 고민들을 상담하는 수업사랑방이 운영됐다.

특히 이번 행사장에서 가장 눈에 띄었던 것은 컨벤션홀 로비에 전시된 포스터다. 109개 수업혁신 교원동아리에서 일년동안 실천한 내용을 포스터로 전시한 것.

도교육청 관계자는 “그 동안 교실에서 변화의 바람을 일으키고 계신 제주도 모든 교사들이 축제의 주인공”이라며 “교육청은 아이들과 교사 모두가 행복한 교육을 실현하기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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