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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고교생 23명 워싱턴 조지메이슨 대학서 연수

작성일 : 2019-12-31 09:40
작성자 : 차승현기자 (ednews2000@hanmail.net)

제주도교육청(교육감 이석문)은 내년 1월 13일까지 14일간 미국 워싱턴에 있는 조지 메이슨 대학(George Mason University)에서 도내 고등학생 23명이 참여하는 국외대학 R&E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에 처음으로 시행하는 국외대학 R&E 프로그램은 이공계 대학 진학을 희망하는 도내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과학 기술 체험과 국외 우수 R&E 프로젝트 참여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 참가 학생은 지난 1년 동안 과학적 탐구력과 창의적 문제해결력 신장을 위해 도교육청이 주최‧주관한 각종 탐구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학생들을 대상으로 과제탐구활동 실적과 영어면접 등을 거쳐 선발됐다.

학생들은 해당 대학에서 태양계 행성에서 생명체를 탐사하는 프로젝트인 NASA 관련 통합과학과 컴퓨터를 활용해 자연현상의 여러 문제를 분석하고 해결하는 Computational Physics 등 2개 분야에서 각각 4명 내외의 6개 팀으로 나뉘어 주제별 R&E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된다.

지도강사는 해당 대학 학과장 등 전문가들로 꾸려졌으며, 참가 학생들은 R&E 활동 외에 NASA를 비롯한 과학기술 관련 시설과 백악관, 국회의사당 등 문화역사적 시설들에 대한 탐방을 병행하여 시야를 넓히게 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이공계 진로를 희망하는 학생들이 국외대학에서 R&E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계기를 통해 지적 호기심 충족과 자신의 진로설계에 도움이 됨은 물론 과학 기술 관련 글로벌 마인드 함양에도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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