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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정중 ‘내가 너의 곁에 있어 줄게’

6·25 참전 소년병 추모 헌화 프로그램 운영

작성일 : 2020-06-25 10:17 수정일 : 2020-06-25 10:17
작성자 : 김성곤기자 (ednews2000@hanmail.net)

대정중학교(교장 조효섭)는 6·25 70주기를 맞아 지난 22일 ‘6·25 참전 소년병 추모 헌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70주기 6·25 소년병 추모 행사는‘내가 너의 곁에 있어줄게’라는 주제로 대정중내에 있는 추모공간인‘침묵의 뜰’에서 1학년 전체가 참여해 그 의미를 더했다.

‘6·25 참전 소년병 추모 헌화 프로그램’은 추모의 의미를 배우고 소년병들의 참전과 희생을 헌화를 통해 인권과 평화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으로 진행됐을 뿐만 아니라 관련 조각상 앞에서 묵념 활동을 통해 22명의 자식을 잃은 부모의 마음 위로하는 시간도 가졌다.

학생들은 학교 내에 추모공간이 조성될 만큼 학교의 역사가 깊고 6·25전쟁에 270여명의 선배들이 참전했다는 것에 놀라워했으며 꽃을 들고 걸으면서 슬픔을 위로하는 법을 배운 것 같다며 6·25를 잊지 않고 기억하겠다는 반응을 보였다.

대정중 관계자는 “누군가를 위로하고 기억하고 연대하는 과정을 통해 학생들이 스스로 일상에서 만날 수 있는 평화와 인권에 의미를 더하고 그 과정에서 위로와 연대의식을 자연스럽게 키워 나가갈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정중은 ‘내가 너의 곁에 있어줄게’를 주제로 4·3행사를 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해 호평을 받았으며, 1학년을 중심으로 평화·인권과 관련한 행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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