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중앙초등학교(교장 강동효)는 지난 1일부터 10일까지 디지털 OFF, 코로나 없는 일상 ON 주간을 운영했다.

서귀중앙초는 이 기간 동안 건강한 스마트 세상에서 바른 인성 함양을 위한 ‘디지털 OFF 일상 ON’ 건강한 학교 만들기 매니페스토(서약서) 운동을 전개했다.

또한 4학년을 대상으로 중독 위기 학생 조기발견을 위한 ‘인터넷·스마트폰 이용습관 진단조사’를 실시하고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예방교육(레몬교실)을 운영했다.

진단조사를 통해 위기 학생 발견 시 교내 상담 및 지역기관 상담센터를 연계하게 된다.

특히 제주형교육복지사업과 연계 ‘칭찬더하기 행복바이러스’ 주간을 운영했으며, 친구들의 장점 및 강점을 발견해 칭찬카드에 작성한 후 친구에게 직접 읽어주는 시간을 가졌다.

서귀 중앙초 관계자는 “디지털 OFF 일상 ON 주간뿐만 아니라 일상생활 속에서 다양한 교육과정을 통해 올바른 인터넷사용 문화를 정착시키고 가족, 친구, 선생님과 소통하고 공감하는 행복하고 즐거운 학교생활을 하고 코로나19를 슬기롭게 극복해나가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