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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교육청 15일부터 영어 듣기평가 실시

격주등교 학교 자율적 결정...듣기평가 종료 후 답안 공개

작성일 : 2020-09-13 12:31
작성자 : 차승현기자 (ednews2000@hanmail.net)

제주도교육청(교육감 이석문)은 오는 15일을 시작으로 24일까지 도내 모든 중학교와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2020학년도 제2회 영어듣기능력평가를 실시한다.

학생들의 영어듣기능력 신장을 위해 매년 실시하는 이 평가는 서울을 제외한 전국 16개 시・도교육청이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 문제 출제를 위탁해 EBS교육방송을 통해 녹음․송출되며, 매해 2회 전국적으로 동시에 실시되고 있다.

중학교 1학년은 15일, 2학년 16일, 3학년 17일에 실시하며, 고등학교 1학년은 22일, 2학년 23일, 3학년 24일에 실시한다. 듣기평가 방송은 당일 오전 11시부터 20분 내외로 EBS FM 라디오(제주 107.3Mhz, 서귀포 104.9Mhz)를 통해 전국에 송출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격주등교 등 학사일정 상 시행이 어려운 경우 시행여부는 학교에서 자율적으로 결정하고 있다”며 “영어듣기능력평가 결과는 학교 상황에 따라 평가에 반영하거나 학생들의 영어 의사소통능력 신장을 위한 참고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영어듣기능력평가 듣기 대본, 문항, 정답은 듣기평가 종료 직후 EBS 중학 사이트(mid.ebs.co.kr), EBS 고교강의 사이트(www.ebsi.co.kr)에서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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