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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교육청 10월5일부터 학교 밀집도 1/3 특별 강화

추석 연휴 30만명 이상 방문 예상...학생 및 도민 안전 확보

작성일 : 2020-09-27 08:54
작성자 : 차승현기자 (ednews2000@hanmail.net)

제주도교육청(교육감 이석문)이 오는 10월 5일부터 11일까지 밀집도 강화 기간을 정하고 도내 모든 초‧중학교의 밀집도를 1/3로 강화한다.

도교육청은 10월 5일부터 4일간 도내 모든 학교에서는 밀집도를 1/3로 줄여 등교수업을 운영 한다.

도내 초‧중‧고등학교 중 100명 이하 또는 6학급 이하 학교는 전체 등교 및 밀집도 2/3 조치를 할 수 있다. 대상학교(초48교, 제주시21, 서귀포시27, 중9교 제주시6, 서귀포시3, 고1교 과학고)는 총 58개교다.

초등학교 1~2학년은 매일 등교 원칙을 이어간다. 특수학교도 기존대로 밀집도 조치를 학교 자율로 결정하며, 유치원의 경우 7학급 이상 유치원은 2/3 밀집도 조치, 6학급 이하 유치원은 전체 등교 또는 2/3 조치를 할 수 있다.

이석문 교육감은 “추석 연휴 기간 동안 30만명 이상의 인파가 제주를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며, 학생과 교직원, 학부모들도 도외를 방문할 것”이라며 “추석 연휴 이후 코로나19 잠복기 기간에 안전을 확보해야 한다”고 대책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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