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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교육청 사교육 경감 협의회 운영

작성일 : 2021-04-05 16:26
작성자 : 차승현기자 (ednews2000@hanmail.net)

제주도교육청(교육감 이석문)은 지난 3월 통계청이 발표한 ‘2020년 전국 초․중․고 사교육비 조사 결과’에 따른 제주지역 사교육 현황을 분석하고 사교육 경감 대책 마련을 위해 ‘사교육 경감 대책 마련 TF 협의회’를 개최했다.

2020년 사교육비 총액 및 참여율은 코로나19 상황에서 전년대비 전반적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지역인 경우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는 26만원으로 전년과 동일했고, 사교육 참여율은 전년대비 6.2%p 감소한 65.9%로 나타났다.

이번 TF 협의회에는 본청 각 과 업무담당 장학관, 교육지원청 장학사, 초․중․고 교감 및 학부모회장 등 총 19명이 위원으로 참석해 사교육 유발 요인들과 대책 마련을 위한 전반적인 사항을 검토했다.

도교육청은 오는 7일 5개 영역 16개 세부추진과제 담당자 협의회에서 공교육 내실화를 통한 사교육 경감이 선순환될 수 있도록 △학력격차 해소를 위한 학습역량 도움 프로그램 정착 △원격수업 플랫폼 안정화 및 온라인 수업의 질 제고 △소질과 적성 중심의 진로․진학지도 △ 방과후학교 및 돌봄 운영 △ 사교육기관에 대한 관리․감독 △학부모의 사교육에 대한 인식개선 등 적극적인 대응 방안들을 논의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공교육 내실화를 통한 사교육 경감을 위해 세부추진과제의 현장 안착을 위해 노력하고, 사교육 경감 대책 추진에 따른 교사, 학생, 학부모의 소리에 귀 기울이는 현장 모니터링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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