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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사회적거리두기 2단계 격상...학사일정 현행 유지

작성일 : 2021-07-11 09:56 수정일 : 2021-07-11 09:56
작성자 : 차승현기자 (ednews2000@hanmail.net)

제주형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격상 됐지만, 학사 운영은 기존 1.5단계를 유지한다.

제주교육청에 따르면 1,000명 이상 초등학교, 800명 이상 중학교, 평준화 일반고는 2/3등교를 원칙으로 하며, 600명 초과‧1,000명 미만 초등학교와 500명 초과‧800명 미만 중‧고등학교는 2/3등교를 원칙으로 한다. 다만 도교육청과 협의에 따라 전체 등교가 가능하다.

600명 미만의 초등학교, 500명 미만 중‧고등학교, 직업계교는 전체 등교하며, 고3과 초등학교 1~3학년, 전체 유치원도 매일 등교한다. 특수학교는 학교 자율로 등교 방식을 결정한다.

이석문 교육감은 “제주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격상됐지만 학생‧교직원 확진 범위가 크지 않은 만큼 방역 당국과 협의를 거쳐 현 단계 등교수업을 유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한편 교육부가 발표한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는 학교 현장에 2학기부터 적용되며, 1~2단계에서는 전면 등교를 기본 방향으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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