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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혁제의원 학교 방역대책 철저

감염병 전담병원 인근 학부모 불안 가중 대책마련 주문

작성일 : 2020-03-12 09:33
작성자 : 차승현기자 (ednews2000@hanmail.net)

이혁제 도의원(더불어민주당ㆍ목포4)은 11일 제338회 임시회 상임위원회 회의에서 도내 감염병전담병원 주변 학교시설의 철저한 방역대책을 요구했다.

이 의원은 “코로나19 사태로 개학이 재연기 되는 등 초유의 사태로 학교현장이 혼란에 빠졌다”며 “더욱이 국가감염병전담병원으로 지정된 목포의료원, 순천의료원, 강진의료원 인근 학교의 학생과 학부모님들의 불안이 가중되고 있다”며 이에 대한 대책을 강하게 주문했다.

특히 이 의원은 “코로나19 바이러스에 감염된 환자들을 수용할 가능성이 없더라도 향후 또 다른 감염병이 발생했을 때를 대비해 철저한 대비를 해야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마스크, 열감지기, 체온기, 소독제 등 방역물품을 구하기 힘든 시기다”며 “지자체와 협의해 더 많은 물품을 해당 학교에 비치하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우승희 위원장 또한 열화상 카메라 등 예비비를 사용해서라도 해당 학교에 대해 철저한 준비를 요구했고, 이기봉 부교육감은 학부모들이 걱정 없이 아이들을 학교에 보낼 수 있도록 조치하겠다고 답변했다.

한편 목포의료원 근방 50m이내에 목포이로초등학교가 위치해 있으며, 순천매산중, 순천매산여고, 순천매산고가 순천의료원 인근에 위치했고, 강진여중, 강진고가 강진의료원 인근에 위치하는 등 도내 감염병전담병원 주변 학교에 해당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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