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교육지원청(교육장 조정자)은 지난 12일부터 27까지 총 7회에 걸쳐 공공기관 진로‧직업체험의 날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다양한 분야의 공무원을 희망하는 중3 학생들에게 직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진로선택에 실질적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공공기관 진로‧직업의 날은 광양우체국, 여수광양항만공사, 광양소방서, 광양경찰서, 광양시청, 광양교육지원청 총 6기관이 참여했으며 각 기관의 행정공무원 업무와 실제 근무 현장을 방문해 멘토들과 인터뷰하는 시간을 가졌다.

소방서 진로체험에 참여한 한 학생은 “멘토들과 직접 만나 현장의 생생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서 진로선택에 도움이 됐다”며 “미래의 소방관이 되기 위해 열심히 공부하고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조정자 교육장은 “학생들이 다양한 분야의 진로체험을 통해 자신의 꿈을 찾고 열정적으로 도전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광양의 공공기관들과 협업하여 학생 중심의 진로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