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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대 여수교육장 원도심교육 살리기 맨발로 뛰어

원도심지역 찾아 경청올레 실시...교장들 시설비 추가 요청

작성일 : 2019-11-29 07:39
작성자 : 김만건기자 (ednews2000@hanmail.net)

김용대 여수교육장이 낙후된 원도심지역 시설개선 문제 등 원도심 살리기에 발 벗고 나섰다.

여수교육지원청은 28일 남산초에서 인근 원도심지역 초·중학교 교육가족 30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5차 교육장이 찾아가는 경청올레’를 실시했다.

이번 경청올레에서는 원도심 지역의 학교가 공통적으로 갖고 있는 낙후된 학교 시설개선 문제, 원도심지역 학교 살리기 등의 문제점 등 원도심 지역의 교육공동체 구성원이 모두 모여 지역과의 상생을 통한 교육문제 해결방안을 모색했다.

중앙초 이수경 교장은 “원도심지역 소규모학교 살리기에 필요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예산 지원 요청 및 학생 놀이 공간 확보를 위한 학교 시설 재활용 문제를 학교 차원뿐 아니라 교육청 차원의 고민과 공감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또 서초 정성하 교장은 “원도심 지역의 여건상 사회적 배려대상의 학생이 많아 정서적 지원과 생활 및 인성지도가 필요한 전문상담교사 배치 희망과 낙후된 시설 개보수 공사 지원을 위한 학교기본운영비와 추가적 예산 지원”을 요청했다.

이에 김용대 교육장은 “원도심 지역 학교들이 가지고 있는 공통적인 요구는 소외받는 지역 학생들의 정서적 안정을 지원할 수 있는 전문상담교사 배치 희망, 오래된 건물 등 시설 낙후로 인한 문제점, 원도심 학교의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지원 등 교육청 차원뿐만 아니라 지자체와 협의해 지원 방안 등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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