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교육지원청(교육장 최미숙) Wee센터는 3월 9일부터 20일까지 장성 관내 초·중·고 학생 23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가정방문상담 ‘우리동네돌봄단’을 운영하고 있다.
찾아가는 가정방문상담 ‘우리동네돌봄단’은 정서적·경제적 지원이 필요한 복지사각지대의 학생을 대상으로 각 가정을 방문해 학생과 보호자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이번 ‘우리동네돌봄단’은 코로나19 여파로 학교 개학 일정이 연기됨에 따라 학생 안전과 전염병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한 상담도 이뤄지며, 손소독 등을 전달했다.
한 학부모는 “코로나19로 불안했었는데, 불안하지 않게 설명해 주시고, 손소독제를 선물 받아 개인위생에 더 신경을 쓸 수 있게 돼 감사하다”고 밝혔다.
최미숙 교육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심리·정서적으로 위축돼 있는 학생들에게 더 많은 관심과 애정을 갖고 가정방문상담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 학생의 정서적 안정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