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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교육지원청 QR코드 인증 전자출입 시행

22개 시·군 교육지원청 최초 도입...선제적 대응

작성일 : 2020-07-22 16:43
작성자 : 김만건기자 (ednews2000@hanmail.net)

보성교육지원청(교육장 백남근)은 지난 20일부터 청사 출입 시 QR코드 인증 전자출입을 시행하고 있다.

보성청은 22개 지역 교육지원청 가운데 처음으로 이 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며, 현재 클럽, 노래방 등의 다중이용시설에서만 의무적으로 실시하고 있지만, 보성청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선제적 대응으로 시행해 적극행정으로 평가받고 있다.

최근 정부의 코로나19 역학조사 결과, 수기로 작성했던 출입자 명부가 허위로 작성되거나 기재된 개인정보가 무단 유출되는 등의 방역망의 미비점이 발견됐다.

이에 보성교육지원청은 신속하고 정확하게 청사 출입자를 관리하고, 타인과의 접촉을 최소화해 감염 위험을 낮추기 위해 전자출입을 시행했다.

전자출입명부는 본인 인증을 거치기 때문에 출입자 명단을 허위로 작성함으로써 발생하는 문제점을 방지할 수 있으며, 개인 정보 유출의 위험성이 낮아 효율적인 외부인 출입을 통제할 수 있다.

백남근 교육장은 “전자출입은 코로나19 대응과 관련해 외부인의 청사 출입 통제 및 관리가 요구되어 시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코로나19 확산을 막고 선제적 대응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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