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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기초학력 전담교사제 ‘큰 성과’

1대1 개별지도 등 순회지도

작성일 : 2020-07-27 16:36
작성자 : 차승현기자 (ednews2000@hanmail.net)

전남도교육청(교육감 장석웅)이 전국최초로 도입한 기초학력 전담교사제가 큰 성과를 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사업은 도교육청이 기초학력 부진 조기 예방을 위해 도입했으며, 27일에는 사례보고회 및 운영성과를 점검했다.

전담교사제는 도교육청이 기초학력 부진 원인이 있는 초등 1~2학년 학생을 조기에 발견, 개별 지원하기 위해 도입, 22개 시·군에 1명 이상의 초등 정규교사 40명을 배치했으며, 문해력 전담교사(34명)와 수해력 전담교사(6명)로 구성됐다.

기초학력 전담교사들은 코로나19로 인한 휴업 및 온라인 개학 기간에도 1대1 대면 개별화 지도를 실시했으며, 전남의 특성을 반영해 9명의 전담교사는 지원을 필요로 하는 학교를 순회하며 안전하게 학생들을 지도했다.

이날 사례보고회에서는 학생들이 4개의 검사 영역에서 고루 향상된 결과를 보였다. 특히 수준평정책 읽기를 통한 읽기교육, 쓰기를 통한 읽기교육의 전문가 연수과정 교육방법으로 한글해득과 쓰기 부문의 발달과 읽기유창성 향상이 잘 이뤄진 것으로 나타났다.

정종혁 유초등교육과장은 “기초학력 전담교사제가 한 아이의 배움도 포기하지 않는 전남교육 실현과 미래인재 양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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