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예산보다 1980억원(29.52%)증액
작성일 : 2018-11-30 15:25
수정일 : 2018-11-30 15:25
작성자 : 시민기자단 (ednews2000@hanmail.net)
김종식 목포시장이 30일 열린 제343회 목포시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2019년도 예산안을 제출하며 시정연설을 했다.
김 시장은 내년도 시정 운영 방향으로 대양산단 분양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는 한편 서남권수산종합벨트 조성, 매력 가득한 문화관광도시 건설, 도시 브랜드가치 제고, 건강복지사회 건설 등을 제시했다.
시가 편성한 2019년도 예산안 규모는 총 8,689억원으로 올해 본예산 6,708억원의 29.52%인 1,980억원이 증가됐다.
일반회계는 7,855억원으로 2018년 본예산 5,764억원의 36.29%인 2,091억원을 증액했고, 특별회계는 2018년 본예산 945억원의 11.77%인 111억원이 감액된 834억원으로 편성했다.
시는 대양산단 보증 채무 해결, 해상케이블카 개통에 대비해 관광객 편의시설 확충, 도시재생사업, 문화‧예술‧축제 가을 집중, 2022년 전국체전 준비 등에 역점을 두고 이 같이 편성했다./김용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