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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교육청 장애인 편의시설 보완 사업 추진

79개교에 20여억원 투입

작성일 : 2020-12-29 14:32
작성자 : 차승현기자 (ednews2000@hanmail.net)

광주교육청(교육감 장휘국)이 오는 2023년까지 누구나 차별 없이 접근할 수 있는 학교를 만들기 위해 ‘장애인 편의시설 보완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장애인 편의시설 보완 사업’은 일반 학교에 누구나 차별 없이 접근할 수 있도록 장애인 주차장, 주출입구 높이차이 제거, 복도 단차 제거, 안내시설 구비 등 접근성 개선에 초점을 두고 계획됐다.

시교육청은 이번 사업 추진을 위해 광주장애인편의증진기술지원센터와 협력해 지난 7월~11월 관내 전체 학교를 대상으로 장애인 편의시설의 적정 설치 여부를 조사해 대상을 파악했다.

광주장애인편의증진기술지원센터의 박현중 부장은 “광주시교육청은 전국 최초로 우리 센터와 협력해 전수조사를 실시했다”며 “‘장애인이 편하면 모든 사람이 편하다’는 말이 있듯 편견과 차별을 없애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어우러져 공부하는 학교를 목표로 시교육청과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시교육청은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율이 떨어지는 학교에 우선순위를 둬 2021년부터 2023년까지 3개년 계획으로 ‘장애인 편의시설 보완 사업’을 실시하고, 2021년에는 우선적으로 79교에 19억8,0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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