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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교육청 기초학력 보장 맞춤형 지원

예비교사들 43교 대상 학생들 지원

작성일 : 2021-03-22 15:58
작성자 : 차승현기자 (ednews2000@hanmail.net)

광주교육청이 기초학력 보장을 위한 대학생 보조강사제를 운영한다.

이 사업은 지난 2013년부터 9년간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 보조강사제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학습 격차 해소 및 기초학력 보장을 위해 오는 6월4일까지 실시한다.

올해는 326명의 대학생 보조강사가 주 2회 4시간 동안 해당 초등학교(43교 150학급)로 출근해 학생들을 지원한다.

예비교사인 광주교대 3학년 재학생들은 관내 초등학교에 보조강사로 참여해 담임교사와 협력을 통해 학생들의 수업 활동을 지원한다.

보조강사는 기초학력 학습지원 대상 학생들이 학습에 대한 흥미와 자신감을 키울 수 있도록 도와주고, 성취동기를 북돋아 주는 조력자 역할을 하게 된다.

광주교대 3학년 이성민 학생은 “코로나19로 인해 학습격차가 심각하다는 보도를 많이 접했고, 학생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이번 보조강사제에 지원해 문흥중앙초에서 보조강사로 활동하게 됐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기초학력 학습 지원 대상 학생들의 부진 요인을 파악하고, 담임 선생님과 협력해 학생들의 학습 격차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수강 초등교육과장은 “대학생 보조강사제를 통해 예비교사인 광주교대 3학년 재학생들은 현장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고, 학교에서는 협업을 통해 학생들의 학습 격차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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