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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교육지원청 대학생 멘토링 운영

작성일 : 2021-07-27 16:54
작성자 : 오나연기자 (ednews2000@hanmail.net)

 

 

화순교육지원청(교육장 이현희)은 지난 19일부터 내달 13일까지 ‘광주교육대학교 예비교사 대학생 멘토링’을 초등학교 4개교, 중학교 3개교 학생 25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이 프로그램은 화순 지역 초·중학생을 멘티로, 광주교육대학교 대학생을 멘토로 하고 멘토당 1 ~ 4명 단위 그룹으로 학생 맞춤형 학습지도, 진로·고민 상담 및 생활 조언 등의 멘토링을 하는 것이다.

멘티는 희망하는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학교 추천을 받아 선정했으며, 멘토는 광주교육대학교 2 ~3학년 학생 중 학습지도 관련 연수를 수료한 대학생 9명을 광주교대에서 선정했다. 9개 그룹으로 일일 3 ~ 4시간, 4 ~ 10일, 총 15 ~ 40시간까지 운영되며, 멘티 학생의 학교에서 대면으로 진행한다.

화순교육지원청은 광주교육대학교와 연계해 학기 중에는 초등학교 협력강사제를 기 운영해 수업 중 학습결손 최소화에 힘쓰고, 방학 중 지속 지도할 수 있도록 대학생 멘토링, 학습심리상담사와 학습코칭단 상담 및 학습코칭, 학습코칭 강사 개별 학습지도 등 학력 향상 지원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대학생 멘토링에 참여한 중학교 학생은 “나이 차이가 얼마 나지 않는 언니, 오빠 같은 대학생이 교과 학습을 보충해 주고 친구 관계, 진로 조언 등 상담을 해 주셔서 소통도 잘 되고 학습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이현희 화순교육장은 “광주교육대학교와 연계한 예비교사 협력강사제에 이어 대학생 멘토링제를 운영하며 학생 맞춤형 지원으로 학습 결손이 발생되지 않도록 하고 있으며, 대학생 멘토링은 멘티, 멘토에게 다양한 교육적 경험을 제공하며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지속적인 지원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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