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평공공도서관 독서의달 프로그램 ‘성료’

지역주민 및 학생 2600여명 참여

남평공공도서관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실시한 ‘독서의 달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 했다.

지역주민 및 학생 2,594명이 참여한 이 프로그램에는 ‘어깨펴기 가슴펴기 책도펴기’ 라는 주제로 개최됐다. 독서의 달에서는 인기 동화책 ‘달님, 왜 따라와요?’ 원화 전시를 시작으로, 도서대출자들을 대상으로 휴대용 가방을 나눠주는 ‘백 투 더 라이브러리’, 연체 이용자들을 구제하는 ‘연체, 멈춰!’ 등 도서관 자료실에서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사행시로 말해보아요’에서는 ‘독서의 달’이라는 단어에 맞춘 다양하고 창의적인 사행시들이 눈에 띄었으며, 매주 진행된 체험 프로그램 ‘가을이 오면’ 에서는 가을과 추석에 관련한 책을 읽고 그에 관련해 다양한 공예품을 만드는 시간을 가져 참여자들의 호평이 이어졌다.

도서관은 이외에도 다독자 시상을 통해 지난 1년 동안 도서관을 자주 이용한 이용자들을 선정해 상장과 상품권을 시상함으로써 이용자들의 독서 의욕을 고취시켰다.

남평공공도서관 관계자는 “코로나 19 상황 속에서도 지역 주민들의 도서관 이용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