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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공공도서관 상무대 장병대상 독서골든벨 개최

독서문화 정착 등 군인들 격려

작성일 : 2019-11-13 15:46
작성자 : 박소연기자 (ednews2000@hanmail.net)

장성공공도서관(관장 김점수)은 장성 상무대 군 장병 80여 명을 대상으로‘진짜 사나이 도전! 독서골든벨대회’를 성황리 개최했다.

장성공공도서관이 지난 2014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독서골든벨대회는 올해 6회째로, 장병들의 독서 문화 정착에 기여하고, 국방의 의무를 다하는 군인들을 격려하기 위해 운영하고 있다.

도서관은 지난 9월 주제도서로 ‘역사의 쓸모(최태성/다산초당)’, ‘진이, 지니(정유정/은행나무)’등 두 권의 책을 선정하고, 40권(각 20권)의 도서를 상무대근무지원단에 보내 장병들이 대회를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이날 대회는 최후의 1인이 남을 때까지 문제를 푸는 서바이벌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군 장병 모두 한 달여간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며 치열한 접전을 펼쳤다.

대회 결과 장원을 수상한 서주호 일병을 비롯한 6명의 장병들은 전남교육감상, 상무대근무지원단장상, 도서관장상과 함께 부상으로 문화상품권 및 포상휴가를 지급했다.

골든벨대회에 참여한 한 장병은 “짬짬이 책을 읽고 대회를 준비하면서 생활의 활력을 얻었고, 전우들과 함께 도서관에 와서 문제를 풀면서 유쾌한 시간을 가졌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점수 관장은 “앞으로도 장병들이 책을 통해 군 생활을 알차게 보내고 미래를 준비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전역을 한 뒤에도 장성을 기억해주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성공공도서관은 상무대 군장병들을 위해 매월 1회 순회문고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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