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HOME > 교육 > 문화

나주공공도서관, ‘제96회 겨울독서교실’ 운영

관내 초등학교 4학년 30여 명 대상…‘나의 미래, 뭘 해도 괜찮아’ 주제로

작성일 : 2018-01-10 16:42
작성자 : 허광욱 (ednews2000@hanmail.net)

나주공공도서관(관장 이혁신)은 관내 초등학교 4학년 30여 명을 대상으로 지난 2일부터 5일까지 4일간 제96회 겨울독서교실을 운영했다고 최근 밝혔다.

‘나의 미래, 뭘 해도 괜찮아’라는 주제로 운영된 이번 독서교실은 도서관 이용법, 직업 탐색, 나의 강점 찾기, 꿈 지도 그리기 등의 다양한 글쓰기 및 독서·토론 활동을 통해 미래와 진로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독서교실 수업 시간마다 작성한 글을 묶어 세상에 하나뿐인 나의 책을 만들고 디자인하는 ‘직업체험: 나도 디자이너’ 프로그램이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독서교실 기간 중 3일 이상 참가한 학생들에게는 수료증과 기념품을 전달하고, 적극적이고 모범적으로 참여한 어린이 7명을 선정, 전라남도교육감상 등을 시상했다.

전라남도교육감상을 수상한 빛가람초등학교 4학년 서사랑 어린이는“독서교실을 통해 그동안 몰랐던 새로운 직업들을 알 수 있어 좋았다”며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많은 생각을 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나주공공도서관 이혁신 관장은 “이번 독서교실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적성과 꿈은 무엇인지에 대해 고민해 보고, 꿈을 이루기 위해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에 대해 깊게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허광욱 기자

#나주시 #공공도서관 #관장 #독서교실 #겨울 #초등학교 #도서관 #디자이너 #독서토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