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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회 호심배 아마추어골프대회 개막

3일부터 4일간 화순컨트리클럽서 열려

작성일 : 2018-07-02 15:20
작성자 : 허광욱 (ednews2000@hanmail.net)

광주대학교(총장 김혁종)가 주최하는 국내 아마추어 4대 메이저대회인 ‘제16회 호심배 아마추어 골프선수권대회’가 개최된다.

화순컨트리클럽에서 오는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열리는 이번 대회는 대한골프협회와 광주시골프협회 주관으로 열린다.

호심배 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는 광주대 설립자인 고(故) 호심 김인곤 박사가 광주대 무역학과 동문인 최경주 선수의 PGA투어 우승과 골프 인재 육성을 위해 지난 2003년 창설했다.

호심배 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는 국내·외에서 맹활약하고 있는 김경태·김비오 선수, 김세영·김효주·최나연·박결·최혜진·이정민·배선우 선수를 배출하는 등 골프 유망주 육성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국가대표와 상비군 등 국내 상위 랭커 선수 200여명이 출전해 남녀부 우승컵을 놓고 뜨거운 경쟁이 펼쳐질 것으로 기대된다.

김혁종 총장은 “호심배는 세계적인 골프 선수 육성에 보탬이 되겠다는 창설자의 굳은 의지와 각계의 적극적인 후원 속에 국내 아마추어 대표 대회로 위상을 높이고 있다”며 “대회 창설 의미를 변함없이 유지하며, 세계무대에서 활약할 유망주를 길러내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허광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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