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월2회 실무교섭 통해 양측 입장 좁혀 나갈 계획
작성일 : 2018-11-26 11:30
작성자 : 차승현 (6320898@hanmail.net)
영암군(군수 전동평)과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영암군지부(지부장 남선진)는 지난 23일 노사 양측 대표교섭위원인 전동평 군수와 남선진 지부장 등 교섭위원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 공무원 노‧사 단체교섭 상견례”를 가졌다.
상견례는 양측 교섭위원 소개와 경과보고, 대표교섭위원(군수 및 노조지부장) 인사말 순으로 진행됐다.
영암군 공무원노동조합에서 요구한 단체교섭 요구안은 총 11개장, 본문 97개조, 부칙 8개조로 구성되어 있으며, 조합활동 보장, 노동조건개선, 인사제도개선, 후생복지, 단체교섭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상견례에서 전동평 군수와 노조 측은 노‧사가 상호 신뢰 및 존중을 바탕으로 원만한 교섭이 이뤄 질 수 있도록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한편 군과 공무원 노조는 매월 2회 실무교섭을 통해 단체교섭 요구안에 대한 양측 입장을 좁혀나갈 계획이다./차승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