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의 포토

전남도 AI 차단 방역 총력

김영록 지사 영암군 찾아 관계자 격려

작성일 : 2020-11-29 09:14
작성자 : 차승현기자 (ednews2000@hanmail.net)

최근 전북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한 가운데 전남도가 현장방역에 총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김영록 지사는 영암군을 방문 AI 차단 방역 현장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근로자들을 격려했다.

김 지사는 “인근 지자체인 전북 정읍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의심가축이 발생한 엄중한 상황으로 전남은 전국에서 가장 많은 오리를 사육하고 있고 12월까지 도내에 겨울 철새도 가장 많이 머무른다”며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위험도가 매우 높은 상황으로 모두가 경각심을 갖고 현장방역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현재 전남도는 도내 철새도래지 20개소에 광역방제기와 살수차, 드론, 시군·농협의 소독차량을 총 동원해 도래지 주변도로 및 인접 농가에 대해 매일 소독중이다.

이와 함께 도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차단방역 강화를 위해 긴급방역비(예비비) 24억 원을 투입, 가금농가에 생석회 차단방역벨트를 조성했으며 철새도래지 및 농가를 대상으로 소독약품 등을 지원했다.

 

 
#전남도청 #영암군 #김영록지사 #AI #오리농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