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주행차·3D프린팅·드론·AR·VR·ICT 등 체험 및 학술대회 열려

4차산업혁명시대 첨단과학기술들을 한 자리에서 만나 볼 수 있는 ‘미리보는 4차 산업혁명 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재)광주4차산업지원센터(이사장 황일봉)와 호남대학교 4차산업혁명혁신선도대학사업단(단장 정대원)이 2일 손을 맞잡았다.

양 기관은 이날 오후 1시 30분 광주광역시 광산구 어등대로 417 호남대학교 본부동 3층 교무위원회의실에서 ‘미리보는 4차 산업혁명 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갖고, 광주광역시가 전국 4차 산업혁명의 거점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지역의 4차 산업혁명 발전과 대학의 창의융합형 우수인재 양성에 힘쓸 것을 밝혔다.

이날 협약에 따라 지역 내 학생들을 포함한 일반 대중들에게 4차 산업혁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지역의 우수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4차 산업혁명의 관련 정책 기획 및 연구, 사업 및 콘텐츠 개발, 관련 교육 및 지원 등 기타 상호 협의에 따른 사항들을 수행해 나갈 예정이다.

올해 처음 마련된 ‘2018 미리 보는 4차 산업혁명 박람회’는 (재)4차산업지원센터와 호남대 4차산업혁명혁신선도대학사업단이 공동 주최하고 사회적기업 ㈜상상오디자인(대표 임양선), 호남대 프라임사업단(단장 정영기), 호남대 링크+사업단(단장 양승학) 주관으로 오는 10월 26~28일까지 3일 동안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이번 박람회에는 4차 산업혁명을 핵심적으로 선도해 나가고 있는 전국 30여개 기관, 대학, 지역단체 등이 참여한 가운데 관련 분야 연구 개발물 전시와 자율주행 전기차 시승, 3D프린팅, 드론축구, AR, VR, ICT체험관 등의 각종 첨단과학기술체험 및 로봇드론 경진대회, 컨퍼런스 등 다채로운 행사들로 마련된다. /허광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