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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대 해외취업지원사업 운영기관 선정

작성일 : 2020-07-16 11:20
작성자 : 오나연기자 (ednews2000@hanmail.net)

해외 취업 지원으로 위상 높여...사업비 2억원 확보

전남지역 최고의 대학으로 위상을 높이고 있는 목포대학교(총장 박민서)가 ‘전남청년 해외 취업 지원 사업’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

이 사업은 전남 청년에게 해외 취업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청년 일자리 문제 해결에 기여하고 국제적 직무역량과 실무능력을 갖춘 글로벌 인재로 키우기 위한 청년고용 촉진사업이다.

사업 기간은 오는 9월부터 내년 8월까지며, 사업비는 총 2억 3천만원으로 도비 2억 원과 목포대학교 대응자금 3천만원으로 운영된다.

사업대상은 만 34세 이하의 전남에 주소를 둔 광주ㆍ전남ㆍ수도권 소재 대학 재학생 또는 졸업생을 중심으로 해외취업의지, 어학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채용형 인턴십 16명, 체험형 인턴십 1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채용형 인턴십은 전공 분야에 맞게 미국에서 1년간 취업하는 과정으로 올 12월까지 국내 교육을 시행하고, 2021년 2월부터 해외 취업 알선이 이루어진다. 체험형 인턴십은 희망직무에 따라 말레이시아에서 4개월간 해외 현장실습 과정으로 2021년 3월부터 인턴과정이 진행된다.

목포대는 청년 해외 취업 지원사업으로 지난 2016년도부터 현재까지 4년 연속 노동부 주관 K-Move 스쿨 사업 운영기관으로 선정되어 운영하고 있으며, K-Move 스쿨 사업 평가에서 매년 A등급을 획득하여 우수과정 및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러한 성과를 인정받아 2020년 전남도 청년 해외 취업 지원사업에 선정돼 지역 청년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게 된다.

최동오 목포대 일자리센터장은 “코로나 19로 인하여 해외 취업 시장이 불안하지만, 해외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에게 채용형 및 체험형 인턴십 과정을 제공하고, 글로벌 인재를 육성하는데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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