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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 게임제작 경진대회 ‘대상’ 수상

작성일 : 2021-01-01 11:54
작성자 : 오나연기자 (ednews2000@hanmail.net)

전남대 학생들이 창의적인 게임 제작 기술을 겨루는 ‘인디스타즈 경진대회’에서 대상과 우수상을 수상했다.

전남대 학생들로 구성된 ‘리틀버그’팀(소프트웨어공학전공 이정석 3년, 이한나, 이동준, 마혜진 각 2년)은 첨단 소프트웨어와 디자인 기술을 적용해 창의적인 게임 제작 기술을 겨루는 대회에서 이같이 수상했다.

이 대회는 우수한 게임 제작 전문가 양성을 위해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매년 주최하고 있다.

대상작 ‘프린시펌’(principum)은 깊은 숲속 어떤 유적에 보관 중인 신비한 유물들이 갑작스런 사고로 사라지면서 주인공과 친구들이 이를 되찾기 위해 험난한 모험에 나서며, 모험을 통해 얻은 유물의 힘을 사용해 고난을 해쳐나가는 스토리로 구성돼 있다.

또 같은 대회에서 전남대 ‘브레이크 타임’(김영우. 장홍준 소프트웨어공학전공 3년, 김민기, 이영민 컴퓨터정보통신공학 전공 3년)도 우수상을 차지했다.

이들이 출품한 ‘어폰테일’(UponTale)은 동화를 소재로 한 퍼즐 플랫포머 게임으로, 플레이어는 마법 도서관의 사서가 되어 물감과 붓을 들고 잉크로 얼룩진 책 속으로 들어가 동화세계를 수습하고 주인공을 해피엔딩으로 이끌어가는 스토리로 돼 있다.

이들 두 팀은 모두 전남대 전자컴퓨터공학부 학술동아리 ‘PIMM’ 소속 학생들로 구성돼 더욱 화제가 되고 있다. ‘PIMM’(지도교수 이칠우 교수)은 소프트웨어 개발, 디자인 및 게임 제작에 흥미를 가진 학생들이 모여 다양한 영상 콘텐츠를 제작하는 경험을 쌓고 이를 활용해 창업과 취업 활동에 적극 활용하고 있다.

한편 지난 2016년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던 전남대 학생팀은 ‘사우스포게임즈’를 창업해 현재 ‘스컬: 더 히어로 슬레이어’를 출시, 국내 인디게임 중 가장 인기가 많은 아이템으로 순조롭게 성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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