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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제로 학교와 지역민들이 하나로”

강진 대구초, ‘청자골 예술제 및 모교 방문의 날’ 행사 개최

작성일 : 2018-11-27 00:33 수정일 : 2018-11-27 00:33
작성자 : 허광욱 (ednews2000@hanmail.net)

강진 대구초등학교(교장 이주영)는 지난 11월 23일 ‘청자골 예술제 및 모교 방문의 날’ 행사를 진행했다.

청자골 예술제는 학생들의 1년간의 성장과정과 방과후 프로그램의 결과를 학부모 및 지역주민들에게 공개하는 자리다. 올해는 모교 방문의 날을 겸하면서 지역민들과 어울리는 것과 아울러 대구초등학교 동문회를 결성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전시 장소인 2018 창의융합형과학실은 도교육청 지원사업으로 학생들의 창의적인 과학적 사고력 신장을 위해 올해 신설했다. 미러링, 빔프로젝터, 노트북등 최신형 정보기기들과 안전물품들이 구비되어 있어 학생들의 과학적 사고력 신장과 안전성을 동시에 확보했으며, 전시회와 더불어 지역민과 학부모들에게 공개하는 자리가 됐다.

대구초 지역발전협의회 오이암 회장은 “청자골 예술제가 학교만의 행사가 아니라 지역민까지 함께하는 축제가 되어 지역과 학교가 하나되는 뜻깊은 자리었다”고 말했다.

또 노순아 학부모 회장은 “학생들의 공연뿐만 아니라 평생교육 결과물과 더불어 대구초등학교 동문회를 같이 진행하여서 지역민들의 결속력이 강해져서 의미 있는 행사였다”고 전했다.

작은학교가 성장할 수 있는 계기는 학교뿐만 아니라 학부모, 지역민이 모두 관심을 가지고 하나로 뭉치는 방법이 가장 효과적이다. 개교 100주년을 앞둔 현 시점에서 예술제와 동문회를 겸하여 지역민들이 다시금 학교로 돌아오게 했다. 이날 저녁에는 작은학교 희망 만들기 위원회를 결성하여 교육에 대한 열의를 불태웠다. 지역과 학부모, 학교가 진정으로 하나 되는 이 행사와 작은학교 희망만들기 위원회 결성을 통해 앞으로 학교의 성장이 기대된다.

/허광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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