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제지간 돈독한 정 보여줘
작성일 : 2018-10-06 09:52
수정일 : 2018-10-06 09:52
작성자 : 박소연 (ednews2000@hanmail.net)
흥덕고등학교(교장 한경환)는 지난9월 10일부터 10월 5일까지‘사제동행 배드민턴 대회’를 개최했다.
고등학생들의 일과를 고려하여 점심시간을 이용해 실시한 이번 대회는 학생 및 교직원들의 금연 및 건강인식 고취는 물론, 점차 메말라가는 사제지간의 돈독한 정을 쌓을 수 있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흥덕고 학생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었던 본 대회에서 남학생 복식, 여학생 복식, 사제 혼합복식 등 토너먼트로 진행됐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유서현 학생(2년)은“평소 배드민턴을 좋아했는데, 이번 대회 참가를 위해 교장선생님께 인사도 드려보고 대화도 나눠볼 수 있었다”며“건강의 중요성은 물론, 학교 선생님들과 더욱 가까워지는 계기가 됐다”고 참가소감을 밝혔다.
한경환 교장은“스포츠를 통해 금연 및 건강인식을 다시 한 번 깨닫는 계기가 된 것 같다”며“앞으로도 학생들과 함께 발맞추고 더불어 호흡하며 조화를 이루어 나가는 건강하고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늘 소통하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박소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