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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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푸른학교 이색 졸업식 ‘눈길’

교사들의 컵타 공연 등 이벤트 졸업식 열어

작성일 : 2019-02-08 14:31
작성자 : 오나연 (ohja0908@hanmail.net)

전북푸른학교(교장 최춘규)가 다양한 공연과 테마로 이색 졸업식을 열어 화제다.

푸른학교는 8일 다목적 강당에서 학생·학부모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졸업식(초등학교 31회, 중학교 13회, 고등학교 8회)을 개최했다.

이날 졸업식에서는 초등학생 6명, 중학생 8명, 고등학생 8명 등 총 22명이 졸업장을 받았다.

‘졸업을 축하합니다’라는 주제로 진행된 1부 행사에서는 지난 학교생활의 교육활동 동영상을 시작으로 교사들의 ‘컵타’ 공연을 선보여 졸업식을 빛냈다.

특히 졸업생들이 꿈꾸는 미래와 학교생활의 추억을 ‘타임캡슐’에 담아 간직하고, 이별의 아쉬움과 새로운 출발에 대한 축하를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졸업식에서 이사장상을 수상한 정가영 학생(고3)은 “올해 전북푸른학교 전공과에 진학한 만큼 학교에 다니며 선생님들께 배웠던 것들을 잊지 않고 항상 열심히 노력하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다짐했다.

최춘규 교장은 이날 회고사를 통해 졸업생들에게 “오늘의 졸업식은 끝이 아니라 더 나은 꿈을 이루기 위한 새로운 시작”이라며 졸업생들의 새 출발에 축하와 격려를 더했다./오나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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