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체육중학교(교장 임수준) 레슬링선수들이 전국대회에서 뛰어난 활약상을 보였다.

체육중에 따르면 지난 3월 14일부터 18일까지 강원도 철원에서 개최된 ‘제29회 회장기전국중학교레슬링대회’에서 금메달 1개, 은메달 2개, 동메달 3개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 3학년 최민범 선수가 남중부 그레고로만형 92kg급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으며, 그레고로만형 48kg 3학년 구건준, 110kg 3학년 송현진 선수는 은메달을, 110kg 3학년 박현준, (자유형) 51kg 구건준, 110kg 박현준 선수는 값진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번 성과는 광주체육중 선수들의 우수한 기량이 바탕이 되고 선수들과 지도자들이 믿음과 신뢰로 노력해 온 결과로 볼 수 있다.

광주체중 레슬링부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지난 동계훈련에 대한 결과를 평가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다가오는 ‘제48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차승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