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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세 체납 외국인 매년 증가...한병도 의원 제도개선 필요 강조

21년 373억, 22년 409억, 23년 434억 원

작성일 : 2024-10-03 10:16
작성자 : 차승현기자 (ednews2000@hanmail.net)

지방세를 안 낸 외국인 체납액이 4백억 원을 넘고 고액 체납액도 90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의원(전북 익산시을,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이 행정안전부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외국인 지방세 체납액 누적 규모가 `21373억원 `22409억원 `23434억원으로 증가했다.

지난해 기준 세목별 체납액은 자동차세 170억원 지방소득세 112억원 지방교육세 61억원 재산세 58억원 주민세 20억원 순이었다. 3년간 체납액은 602,900만원이 증가했는데 이 중 자동차세 체납액이 237,600만원(39.4%), 지방소득세가 213,100만원(33.4%)을 차지했다.

또한 1,000만원 이상 외국인 고액 체납자 218명이 체납한 지방세는 907,800만원으로 전체 체납액의 20.9%를 차지했다.

전국 시·도별 외국인 고액 체납자는 경기 444천만원(67) 서울 277,800만원(87) 제주 42,500만원(15) 인천 3억원(12) 충남 29,100만원(8) 등 순으로 나타났다.

2023년 발생한 체납액 규모로 각 시·도에서 1위를 기록한 외국인 체납자는 지방소득세 103,100만원을 체납한 경기 거주 미국인 지방소득세 42천만원을 체납한 서울 거주 미국인 지방소득세 18,700만원을 체납한 충남 거주 한국계중국인 지방소득세 16,300만원을 체납한 부산 거주 미국인 등으로 확인됐다.

행정안전부는 외국인 고액·상습 체납자를 대상으로 명단공개·출국금지 등 행정제재를 실시해왔지만 체납액 규모가 증가하면서 실효성 제고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한병도 의원은 외국인 대상 고지서 송달 등 지방세 부과·징수 정확성을 제고하기 위한 제도개선이 필요하다기존 명단공개·출국금지 실효성 제고 방안 마련과 함께 외국인 특화 조사 강화가 병행되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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