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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소식] 전남도 고품질 조사료 생산에 1천4억 지원...전남 김, 미국 월마트 등 대형 유통망 진입 발판

작성일 : 2025-05-19 09:18
작성자 : 차승현기자 (ednews2000@hanmail.net)

 

전남도 고품질 조사료 생산에 14억 지원

국산 생산·이용 확대로 사료비 절감과 축산농가 경영안정 도모

[전남=차승현기자] 전남도는 국내산 조사료를 안정적으로 생산·공급하기 위해 올해 총사업비 14억 원을 들여 축산농가와 조사료 경영체에 사일리지 제조운송비, 조사료 기계·장비 구입 등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전남은 전국 조사료 재배면적의 36%6ha를 재배하는 조사료 주산지로 양질의 조사료를 생산·공급하고 있다. 조사료 재배와 수확 지원을 위해 11개 사업에 14억 원을 도내 조사료경영체(영농조합법인), 축산농가, 경종농가 등에 지원한다.

주요 지원 사업은 조사료 사일리지 제조·운송비 650억 원, 기계·장비 구입 122억 원, 조사료 종자 구입 115억 원, ·액비 38억 원, 가공유통시설 17억 원, 입모중 파종 18억 원, 품질관리 7억 원, 품질등급제 37억 원 등이다.

사업별로 조사료 사일리지 제조운송비의 경우 6ha에서 생산된 조사료 제조운송비로 당 동계 114만 원(톤당 63380), 하계는 221만 원(톤당 63380)을 지원하며 품질등급제를 받은 유통판매용 조사료는 동계 사료작물의 경우 당 최대 259만 원을 품질 등급에 따라 차등 지원한다.

조사료 기계·장비 지원사업은 조사료 재배·수확·운송에 필요한 트랙터, 결속기, 랩피복기 등 장비를 일반단지는 수확면적 20ha15천만 원, 전문단지는 70ha 3억 원으로 총 122억 원을 조사료경영체에 지원한다.

국내산 조사료 이용 확대를 위해 조사료 가공시설 공모 사업에 진도 홍미향영농조합법인이 선정돼 17억 원을 지원한다.

조사료 재배 단지화를 통한 생산성 향상을 위해 17ha의 전문단지에 사일리지 제조·운송비, 종자 및 퇴·액비 등을 일괄 지원한다.

김성진 축산정책과장은 전남도는 전국 조사료 재배면적의 36%를 차지하는 국내 최대 고품질 조사료 생산지로서 축산농가의 사료비 절감과 인정적 경영을 위해 핵심 역할을 하고 있다. 앞으로도 유휴 농경지를 적극 활용해 조사료 생산과 이용을 확대, 지속 가능한 축산 기반을 다지겠다.고 말했다.

사일리지 제조에 필요한 기자재 가격 상승으로 경영 부담이 커짐에 따라 제조·운송비 지원단가를 톤당 8만 원으로 상향해 줄 것을 농식품부에 지속 건의하고 있다. 또한 전략작물직불제 시행으로 논에서 하계 조사료 재배 수요는 늘었지만 기계·장비 부족으로 확대가 어려워 별도 사업을 통해 지원할 것을 요청했다.

 

 

전남 김, 미국 월마트 등 대형 유통망 진입 발판

㈜해농-카네야마 1천만 달러 수출·미국 시장 공동진출 MOU

전남도는 지역 대표 수산식품기업인 해농(대표 조명추)이 미국 뉴저지의 식품 유통사인 카네야마(KANEYAMA USA·대표 최재홍)1천만 달러 수출 및 미국시장 공동 진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미국 대형 유통망인 월마트(Walmart USA)를 비롯한 현지 유통 채널을 통해 전남 김 제품의 미국 시장 진출을 확대하기 위한 것이다. 고품질 마른김, 조미김 등 해조류 가공품의 안정적 공급과 현지 유통 활성화가 핵심 내용이다.

이번 협약은 미국 월마트 등 대형 유통망 진입 전남 김의 글로벌 수출 확대 등을 목적으로 하며 특히 해농이 생산하는 고품질 마른김, 조미김, 김밥김 등의 제품을 중심으로 총 1천만 달러 규모의 납품이 추진될 예정이다.

또한 해농은 품질이 보장된 김 제품의 안정적 생산 및 공급을, 카네야마는 미국 시장 내 판로 개척, 마케팅, 유통을 담당하며 제품 포장, 통관, 물류 등도 공동 협의체를 통해 긴밀하게 조율할 계획이다.

카네야마는 월마트, 크로거(Kroger) 등 미국 내 대형 유통망에 다양한 아시안 푸드 제품을 공급하는 프리미엄 유통기업이다. 소피 어워드(Sofi Awards) 수상(김밥김 부문 1) 이력을 가진 유망 바이어다.

해농은 2004년 창립 이후 지속적인 기술 개발과 품질 개선으로 2024년 기준 연매출 705억 원, 수출 1천만 달러를 달성한 전남 대표 수산식품 수출기업이다. 나주와 목포 사업장에서 총 136명의 인력을 고용하고 있으며 이 중 40여 명의 장애인을 고용하는 장애인표준사업장으로 김밥김, 조미김, 도시락김, 김가루 등 다양한 제품군을 운영 중이다.

전남도는 김 수출 확대를 위해 농수산식품 수출 직불금 지원사업을 지원하고 있으며 김 수출 제품에 대한 중금속 안정성 검사비, 해외판촉 지원 등 수출기업의 부담을 줄이기 위한 다양한 지원정책을 지속해서 확대하고 있다.

이같은 지원에 힘입어 20254월 현재 전남도 김 수출은 전년보다 17.3% 증가한 27500만 달러로 미국 시장을 중심으로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신현곤 국제협력관은 김 산업은 전남 수산업의 핵심 성장축이라며 이번 협약은 전남 김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고 북미시장 진출을 위한 안정적 교두보를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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