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025-05-20 15:30
작성자 : 조미선 (ednews2000@hanmail.net)

[해남=조미선기자] 해남도서관(관장 박은정)은 오는 6월 5일에 ‘개인의 시선으로 타인의 역사 이해하기’를 주제로 다문화 인식 개선 북 콘서트(작가 고예나)가 열린다.
해남도서관과 고정희기념사업회는 해남 태생 고정희 시인을 기리는 ‘고정희 추모 문화제’ 행사를 매년 개최해 오고 있는데 금년도에는 사회적 약자를 위한 활동을 펼친 시인의 정신을 잇기 위해 전남여성가족재단과 뜻을 모아 이주배경 청년인 고예나 저자의 강연을 마련했다.
이번 북 콘서트는 주제도서 ‘우리는 언제나 타지에 있다’와 관련된 시낭송과 공연, 작가 강연, 북토크 등으로 2시간 동안 다양한 구성으로 진행된다. 특히 강연과 북-토크 코너에서는 농촌의 국제결혼 가정에서 태어난 이주배경 청년의 자기 서사에서 시작해 가족, 친구, 이주민으로 줄기를 뻗어가는 내용을 중심으로 개인의 정체성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이야기 나눌 예정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북-콘서트를 통해 다문화 가정이 많은 해남 지역에서 그들과 보다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더불어 성장하고 공존하는 방안을 모색해보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신청은 5월 26일부터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전화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