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025-05-23 15:44
작성자 : 조미선 (ednews2000@hanmail.net)

[함평=조미선기자] 함평교육지원청(교육장 박정애)은 지역 중심의 미래 교육 실현을 위한 초·중·고·특·각종학교 교장 역량 강화 연수를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서울 일원에서 실시했다.
20여 명의 교장들이 참여한 이번 연수는 △AI 활용 2030 교실 수업 개선 △디지털 시대 학교장 리더십 △독서인문교육 및 역사교육을 통한 미래 핵심 역량 강화라는 주제로 서울 곳곳을 탐방하며 미래를 눈으로 그리고 마음으로 느낄 수 있도록 구성했다.
특히 이진우 강사가 전하는 디지털 시대 학교장 리더십에 대한 강의를 통해 AI가 강화될수록 교육의 본질 및 학생 중심의 교육이 더욱더 절실히 요구됨을 느끼고 교실 속 AI와 기술 활용이 2030 시대 교실 수업에 어떻게 기여할 수 있는지에 대해 깊이 생각하며 시대의 흐름 속에서 학교장의 역할은 무엇인가에 대해 논의할 수 있었다.
또한 조선 궁궐 및 박물관, 윤동주 문학관 등의 탐방을 통해 우리 역사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하고 건축물과 자연의 조화로운 결합이 빚어낸 문화적 가치를 느끼며 글과 문화로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을 담아낸 선조들의 고귀한 정신을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윤동주 문학관에서 들려주는 한 시인의 삶을 통해 나라 잃은 슬픔과 고통을 절감하며 현재의 삶에 감사하는 마음을 나누기도 했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장은 “학생들과 서울에 올 때면 경복궁만 보고 돌아갔다. 전문 해설가와 함께한 창덕궁에서의 시간이 너무 의미 있었고 모두가 함께 걸으며 생각하는 연수 모든 순간이 소중한 추억이 될 것 같다. 지금껏 교장 연수에 여러 번 참여했지만 이번 연수처럼 즐겁고 행복했던 적이 없었는데 알찬 연수를 준비해주신 교육청 식구들에게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정애 교육장은 “디지털 시대 핵심 리더로 교장선생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급변하는 시대에 리더의 역할은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번 역량 강화 연수를 통해 교장의 역할을 새롭게 세우고 학교 현장이 학생들의 미래를 가꾸고 실현하는 데 중요한 삶의 터전이 될 수 있도록 교육청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