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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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창초 전국에 이름 알려...정근민 학생 소년체전 2관왕 차지

장성에서 피어난 수영 샛별 한라배에 이어 이번에도 두각

작성일 : 2025-06-01 09:12
작성자 : 차승현기자 (ednews2000@hanmail.net)

[전남=차승현기자] 사창초등학교(교장 조현길) 6학년 정근민 학생이 지난 524일부터 27일까지 경남 창원실내수영장에서 열린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수영 경기에서 1일차 100m2일차 200m 결승에서 연속 역전승을 거두며 2관왕에 올랐다.

이번 성적은 인구 4만 명의 소규모 지역에서 배출된 수영 영재의 투지와 학교의 체계적인 지원 시스템이 빛을 발한 결과로 평가받고 있다.

정근민 학생은 대회 첫날 남자 초등부 자유형 100m 결승에서 정근민 학생은 경기 초반 50m까지 3위로 뒤처졌다. 그러나 후반 25m부터 시작된 그의 폭발적인 스퍼트는 관중석을 숨 막히게 했다.

최종 20m에서 초당 2.1m의 속도로 상위 두 선수를 추월, 5822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차지했다. 이는 2위와의 차이가 단 0.3초에 불과한 극적인 승리다.

이튿날인 25일 자유형 200m 결승에서는 완전히 다른 전략이 펼쳐졌다. 정 학생은 첫 50m28초대로 안정적인 페이스 유지 후, 100m 지점에서 서서히 가속도를 높였다. 150m까지 2위를 달리다가 마지막 50m에서 초당 2.4m의 속도로 질주, 20564의 기록으로 압승을 거뒀다.

이번 성과는 단순한 개인의 영광을 넘어, 인구가 적은 장성군의 작은 초등학교에서 전국 정상에 오른 점에서 더욱 큰 의미가 있다. 정근민 학생은 지난 4월에 열린 제주 한라배 전국 수영대회에서도 자유형 400m(43447), 200m(21088)에서 각각 1위를 차지해 전국 무대에서 연이어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정근민 학생은 힘들 때마다 지도해주신 홍경완 선생님과 김유리 코치님, 그리고 항상 응원해주신 조현길 교장선생님 덕분에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역전 우승을 할 수 있었다앞으로도 더 큰 무대에서 장성의 이름을 알리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조현길 교장은 정근민 학생이 쟁쟁한 도시들의 대표들을 제치고 장성군에서 전국 대회 2관왕에 오르며 우리 지역과 학교에 큰 자긍심을 안겨주었다지도교사 홍경완 선생님, 코치 김유리 선생님의 헌신적인 지도와 학생의 노력에 아낌없는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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