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025-06-20 16:49
작성자 : 조미선 (ednews2000@hanmail.net)

[곡성=조미선기자] 곡성교육지원청(교육장 노명숙)은 학생 수가 적어 졸업앨범 제작에 어려움을 겪는 작은학교들을 위해 ‘졸업앨범 공동제작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곡성 관내 8개 초등학교 중 전교생이 60명 이하인 학교는 6곳으로 전체의 75%에 달한다. 이러한 작은 학교는 졸업생 수가 적어 졸업앨범 1인당 앨범 제작 단가가 높아져 일부 학교는 아예 졸업앨범을 제작하지 못하는 상황에 처해 있다. 이에 곡성교육지원청은 ‘작은학교 졸업앨범 공동제작 지원 사업’을 통해 교육과정과 연계한 활동 사진 촬영과 제작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의 핵심은 6학년 공동교육과정과 연계한 활동 장면을 앨범에 함께 담아 졸업앨범이 단순한 기념물이 아닌 교육의 결과물로서 의미 있는 기록이 되도록 하는 데 있다.
또한 졸업앨범 제작을 위해 학교가 개별적으로 업체를 선정하고 촬영 일정을 조율하던 복잡한 행정 절차를 교육지원청이 일괄 지원함으로써 학교 업무 경감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덧붙여 최근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딥페이크 기술 악용 사례에 대비해 촬영된 사진의 개인정보 보호와 안전한 활용을 위한 ‘딥페이크 예방 교육’도 병행할 계획이다.
노명숙 교육장은 “졸업앨범 제작 지원을 통해 작은학교 학생들에게는 평등한 교육복지를 지역업체에는 상생의 기회를 학교에는 행정 부담 경감이라는 실질적 지원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