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025-06-20 16:57
작성자 : 김용석기자 (ednews2000@hanmail.net)

[영암=김용석기자] 영암도서관은 20일 영암금정중학교 도서실에서 전교생을 대상으로 학교 연계 독서문화프로그램 ‘꿈꾸는 진로 인문학’ 강연을 운영했다.
이번 강연은 '어쩌다 보니 지구 반대편' 오기범 작가를 초청해 '세계 일주에서 찾은 인생의 길'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강연은 작가의 500번째 강연이라는 뜻깊은 이정표를 기념하는 자리로 더욱 의미를 더했다.
오기범 작가는 영암금정중학교 학생들에게 세계여행을 통해 삶의 방향을 찾게 된 이야기를 진솔하게 풀어냈다. 세계 각지에서 만난 다양한 사람들과의 에피소드 그 속에서 깨달은 자신만의 삶의 가치와 태도 그리고 청소년들에게 전하고 싶은 꿈에 대한 메시지를 따뜻하고 유쾌하게 전달하며 학생들의 깊은 공감을 얻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작가님처럼 나도 언젠가 세계 여러나라를 직접 보고 싶다. 내가 지금 꾸는 작은 꿈도 소중하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진로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는 계기가 됐다는 소감을 밝혔다.
특히 꿈은 거창한 것이 아니라 내 마음이 설레는 방향으로 한 걸음씩 가는 것이라는 작가의 메시지가 학생들에게 큰 울림을 줬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강연이 작가님의 500번째 강연이라는 특별한 자리에서 영암 지역 학생들과 함께할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다양한 삶의 이야기 속에서 진로의 영감을 얻을 수 있도록 꾸준히 학교와 연계한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