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025-06-26 15:34
작성자 : 차승현기자 (ednews2000@hanmail.net)

전남교육청 ‘공동체 회복력’ 중심으로 학교폭력 대응 강화
회복적 정의 기반 ‘분쟁조정 실습’·‘갈등 전환 대화법’ 등 교육 운영
[전남=차승현기자] 전남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은 학교폭력 사안 해결 과정에서 회복적 정의 관점을 강화하고 관계 회복 중심의 대응 체계를 현장에 안착시키기 위해 전문성 향상에 나선다.
이를 위해 전남교육청은 전담조사관, 심의위원회 분쟁조정 위원, Wee센터 및 학교폭력 업무담당자 등 실무자를 대상으로 ‘학교폭력 관계회복(분쟁조정) 전문가 역량강화 연수’를 운영한다. 연수는 6월과 7월 두 차례에 걸쳐 기본교육과 심화교육으로 나눠 진행된다.
연수 주요 내용은 ▲회복적 정의의 이해 및 패러다임의 전환 ▲서클 프로세스 실습 ▲갈등 전환 이론과 대화법 ▲분쟁조정 실습 등이다.
특히 심화과정에서는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한 분쟁조정 대화 모임 실습이 진행돼 학교 현장에서 직접 적용할 수 있는 실천 역량을 높일 계획이다.
김호범 학생생활교육과장은 “이번 연수는 갈등을 단순히 해결하는 차원을 넘어 공동체 회복력을 키우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학교폭력 사안에 보다 적극적이고 회복 지향적인 접근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남교육청은 앞으로도 회복적 생활교육 기반을 강화하고 관계 중심의 갈등 해결 문화를 학교 현장에 확산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전남교육청 2025. 수능형 평가문항 출제역량 높인다
EBS 연계 교사 평가 전문성 신장 및 공교육 경쟁력 강화
전남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은 EBS와 연계해 26일부터 2박 3일간 중등 교사 150여 명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수능형 평가문항 출제 역량강화 교사 연수’를 개최한다.
이번 연수는 교사들의 평가 전문성을 높여 학교 교육의 질을 향상하고 공교육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둬 진행된다. 특히 서·논술형 영역을 새로 개설함으로써 대입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함은 물론 미래 교육을 선도할 역량 있는 교사를 양성하는 데도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지난 13~14일 진행한 이론 중심의 온라인 연수(6시간)에 이어 열리는 이번 합숙 연수(24시간)는 교사들이 실제 수능과 유사한 방식으로 문항을 개발하고 검토·평가하는 실습 중심으로 이뤄진다. 국어, 영어, 수학, 사회탐구, 과학탐구, 서·논술형 등 총 6개 영역 17개 분반으로 운영되며 국가단위 시험 출제 및 EBS 연계교재 개발 방식과 동일하게 진행된다. 각 분반에는 EBS 연계교재 수석집필진 또는 국가단위 시험 출제 경험이 있는 전문가 34명이 강사로 참여해 연수의 전문성을 더한다.
이번 연수를 이수한 교사들은 전남형 수능 모의고사 ‘J-FINAL’ 출제 인력풀에 등재돼 향후 J-FINAL 출제·검토위원으로 위촉될 수 있고 EBS 교재 집필·검토진으로 활동할 수 있는 기회도 부여받게 된다.
전성아 진로교육과장은 “이번 연수가 교사들의 평가 역량을 한 단계 끌어올려 교실 수업 개선 및 교수 학습 방법의 다양화에 기여하고 이를 통해 학생들에게 더욱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는 데 크게 이바지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