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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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성여고 베트남서 국제교류 ‘눈길’

작성일 : 2025-07-07 13:05
작성자 : 오나연기자 (ednews2000@hanmail.net)

[여수=오나연기자] 여수진성여자고등학교(교장 이진아)가 베트남 껀터시를 방문, 전공과 문화를 아우르는 특별한 글로벌 교류 활동을 펼쳐 눈길을 끌고 있다.

진성여고 보건간호과 봉사동아리 '히게이아'는 전남교육청 학생교육원에서 주관한 '2025 청소년미래도전프로젝트' 국외 활동팀으로 선정돼, 최근 베트남 껀터시에 위치한 쩌우반리엠(Chau Van Liem) 고등학교를 방문했다.

이번 국제 교류는 전남 소재 4개교 연합으로 진행됐으며, 진성여고에서는 보건간호과 2, 3학년 학생 8명이 참여했다.

히게이아 학생들은 'Tell me', 'What is Love?' K-POP 댄스 메들리 공연으로 현지 학생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 내며 문화교류의 문을 활짝 열었다.

이어진 체험 부스에서는 보건 계열의 전문성을 살린 활동들이 큰 인기를 끌었다. 학생들이 직접 응급처치 물품을 담아 꾸며보는 '나만의 구급키트 만들기' 장난감 양궁을 통해 충치를 맞추며 구강 관리의 중요성을 배우는 '충치를 무찔러라! 양궁 체험' 서로의 소원을 적어 기원하는 '소원 메세지 쓰기' 등은 언어의 장벽을 넘어 양국 학생들이 하나가 되는 화합의 장이 됐다.

행사에 참여한 양현서 교사는 언어는 달라도 K-POP'건강'이라는 주제로 마음을 나누는 학생들의 모습을 보며 가슴 벅찼다교실을 벗어나 더 넓은 세상과 소통하는 법을 배운 이번 경험을 통해, 학생들이 실력과 따뜻한 인성을 겸비한 간호 인재로 성장하리라 믿는다고 밝혔다.

활동에 참여한 김지은 학생은 함께 K-POP 춤을 추고 서툰 손짓으로 서로를 도와주다 보니 어느새 언어의 벽은 사라져 있었다. 마음만은 통할 수 있다는 것을 깨달은, 제 인생 가장 소중한 경험이 됐다이제는 어디서든 먼저 다가갈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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