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025-07-07 16:30
작성자 : 조미선 (ednews2000@hanmail.net)

[담양=조미선기자] 전남교육연수원(원장 김병인)은 담양교육지원청(교육장 이경애)과 함께 교육협력 프로젝트 일환으로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담양드몽드호텔에서 '초·중·고 연계 공동교육과정 역량강화 직무연수'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초·중·고 수학과 교육과정의 유기적 연계를 강화하고 학교급 간 개념 흐름의 일관성을 확보해 수학 학습의 연속성과 심화·확장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초·중·고 수학 담당 교사가 참여했다.
연수는 ▲초·중·고 수학 개념의 연계 지도 사례 ▲학교급별 교육과정의 구조와 개념 흐름 분석 ▲문제 해결력 향상을 위한 지도 전략 ▲초·중·고 연계 기반의 수학과 프로젝트형 과제 개발 방안 등을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특히 학교급 간 수학 개념의 중복·단절·비연계 문제를 공유하고 이를 극복하기 위한 교수·학습 방안을 실천 중심으로 논의했다.
‘초등 수학 개념의 중요성과 중등 수학과의 연결’ 세션에서는 각 학교급별 교사가 실제 수업 사례를 공유하고 개념이 어떤 방식으로 확장되고 심화되는지 흐름도를 중심으로 분석하며 교육과정의 실질적 연계 구조를 체계화했다. 또한 수학 교과 간 협력 수업과 평가 설계에 대한 실천적인 논의도 이뤄졌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 “수학 개념이 학교급별로 어떻게 이어지는지를 교사 간 소통을 통해 구체적으로 체감할 수 있었던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학생의 수학 학습이 단절되지 않고 자연스럽게 확장되도록 수업을 재구성할 필요성을 절실히 느꼈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병인 원장은 “학령인구 감소와 지역 간 교육격차라는 전남의 현실 속에서 아이들에게 의미 있는 배움의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서는 학교급 간 연계와 교과 간, 교사 간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번 연수를 통해 초·중·고 수학 교사들이 교육과정의 흐름을 함께 고민하고 조율하는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