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025-07-08 15:20
작성자 : 차승현기자 (ednews2000@hanmail.net)

전남교육청 영어 수업 에듀테크 활용 역량 키운다
영어교육전담인력 인공지능 기반 실습 중심 연수 개최
[전남=차승현기자] 전남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은 지난 4일 여수정보과학고등학교 빅데이터분석실에서 연수를 열고 영어교육전담인력의 에듀테크 활용 역량을 키웠다.
영어회화전문강사, 내국인강사를 대상으로 한 이번 연수는 워드월, 니어팟, 캔바, 페들렛 등 다양한 에듀테크를 활용한 실습 중심의 연수로 진행됐다.
연수 참여자들은 인공지능(AI) 에듀테크 기술을 활용한 수업 시나리오를 구성하고 디지털 기반 수업을 설계했다. 특히 다양한 에듀테크 기술과 도구를 직접 다뤄보며 학습자 맞춤형 수업 방안을 논의했다. 현장 경험이 풍부한 교원들이 강사로 참여해 우수 사례를 접목한 노하우를 전했다.
연수 참여자들은 “영어 수업에 다양한 에듀테크 활용 방안을 배울 수 있었다. 실제 교실에서 이를 활용해 학생들의 참여도, 학습 효과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종만 글로컬교육협력과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단순히 기능 익히기를 넘어 영어 수업의 질적 변화를 이끄는 디지털 기반 연수였다. 앞으로도 다양한 연수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영어교육전담인력의 전문성을 꾸준히 향상시키겠다.”고 말했다.
전남교육청은 오는 11일에도 전남창의융합교육원에서 영어교육전담인력 50여 명을 대상으로 연수를 이어갈 예정이다.

전남교육청-중국 산시성교육청 5년 협력 성과 이어 교육교류 ‘강화’
공동 수업 개발·문화 및 언어 프로그램 공동 운영 등 확대 협약
전남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이 8일 청사에서 중국 산시성교육청과 국제교육 교류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2019년 체결한 양 기관 간 협약이 5년 만에 종료됨에 따라 그간의 성과를 바탕으로 협력 범위와 내용을 심화하고 실질적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식에는 리진삐 산시성교육청 부청장을 비롯해 산시대학교 하오핑 부총장, 중베이대학교 양펑바오 부총장, 산시성교육청 국제협력교류처 티엔펑쥐앤 처장, 태원사범학원부속중고등학교 천찡차오 서기 등 중국 대표단이 참석했고 전남교육청에서는 김대중 교육감을 비롯한 주요 간부진이 자리를 함께했다.
협약 체결에 앞서 산시성 교육교류단은 목포고등학교를 방문해 학교의 교육활동 전반에 대한 설명을 듣고 목포고등학교 역사관을 둘러보며 한국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시간을 가졌다. 대표단은 한국의 교육현장과 전통에 기반한 역사교육의 깊이에 감탄하며 역사관 구성과 전시가 매우 인상 깊었다는 반응을 보였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학생·교원 간 교류 확대, 공동수업과 문화·언어 교류 프로그램 다변화, 교육정책과 제도에 대한 상호 이해 증진, 교육정보 및 우수사례 공유 등 실질적 협력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그동안 두 기관은 교원 연수, 학생 방문, 교육문화 체험 등 다양한 국제교류 활동을 이어왔으며 앞으로는 청소년 포럼, 이중언어교육, 디지털 기반 수업 개발 등 보다 심화된 공동 프로젝트로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
김대중 교육감은 “지난 5년간 산시성과의 협력은 전남교육의 국제화 기반을 넓히는 데 큰 역할을 해왔다. 앞으로도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전남 학생들이 세계와 연결된 배움의 기회를 꾸준히 누릴 수 있도록 협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리진삐 산시성교육청 부청장은 “전남과 산시성의 지속적인 교류는 양 지역 학생들에게 소중한 경험을 제공해 왔다.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상생 협력을 이어가 양 지역의 교육 발전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전남교육청은 이번 협약을 기반으로 산시성과의 연례 공동사업 운영 체계를 구축하고 이를 전남형 국제교육의 대표 모델로 정착시켜 타 국가와의 교류로 확장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