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025-07-14 11:26
작성자 : 김성곤기자 (ednews2000@hanmail.net)

서귀포교육지원청 이중언어 말하기 대회 및 학생맞춤 통합지원 소통 강화
[제주=김성곤기자] 서귀포교육지원청(교육장 강옥화)은 오는 19일 서귀포 WE호텔에서 ‘2025 다문화가족 이중언어 말하기 한마당’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다문화가족 성장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5개국 10가족, 총 35명의 다문화가족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중언어 말하기 한마당은 부모는 한국어로 자녀는 부모의 모국어로 학생과 부모의 경험과 생각이 드러난 글을 발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를 통해 가족 구성원 모두가 모국어에 대한 긍지를 높이고 서로의 문화를 존중하며 소통하는 기회를 갖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지원청은 앞서 5월부터 6월까지 총 4회기에 걸쳐 ‘다정한 친구·가족 사이 어울림’을 운영했다.
이 프로그램에서는 다문화가족 간 유대감과 소통 능력을 높일 수 있는 디지털 성장 기록 교육, 제주 자연 체험, 제주 전통문화 체험, 제주 전통 음식 체험 등이 진행됐다.
교육지원청은 이외에도 최근 경기도 관내 6개 교육지원청, 세종교육지원청과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성장하는 학생맞춤 통합지원’ 공동 연수를 개최하기도 했다.
이 연수는 2026년 학생맞춤 통합지원법 전면 시행을 앞두고 교육복지 및 학생맞춤 통합지원 업무담당자의 역할을 정립하고 학생 지원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연수에서는 학생맞춤 통합지원 체계 구축의 이해, 세종시 사례 발표, 서귀포시 학교 운영 사례, 화성오산 사례 등 통해 다양한 지역의 실천 사례를 공유하며 학생맞춤 통합지원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현장 적용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지원청은 관내 교육복지사 및 교육지원청 업무담당자 14명이 참석했으며 이틀간의 연수와 함께 진행된 토론 및 지역문화 탐방을 통해 실무 역량과 지역 간 연대감을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서귀포시 관내 다문화가족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이중언어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적극 반영해 학생맞춤 통합지원이 보다 촘촘하고 실질적으로 실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