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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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북면중 역사·생태 탐방 프로그램 ‘성료’

작성일 : 2025-07-14 15:46
작성자 : 조미선 (ednews2000@hanmail.net)

 

화순북면중 역사·생태 탐방 프로그램 성료

제주4·3평화공원, 한라산 등반 등 큰 호응

[화순=조미선기자] 화순북면중학교(교장 선은숙)는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제주도 일원에서 전교생이 참여한 가운데 역사·생태 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2024년 백두산 탐방에 이어 2025년 제주의 아픈 역사와 아름다운 자연을 직접 체험하며 공동체 정신, 생태 감수성, 역사적 공감 능력을 기르기 위해 기획했다.

제주의 역사를 바로 알기위해 4·3기념관과 4·3평화공원을 방문해 제주 4·3사건의 배경과 희생자들의 삶을 깊이 있게 느꼈다. 또한 사전에 읽은 도서 ‘4·3이 나에게 건넨 말을 바탕으로 진행된 북콘서트를 통해 음악과 이야기로 공동체의 아픔에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전교생과 교직원은 한라산을 등반하며 제주의 생태를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산행은 화순북면중 전교생이 소속된 등반 동아리 황새와 참새들의 활동으로 진행됐다.

이 동아리는 매월 1회 지역 명산을 등반하며 자연을 느끼고 공동체 의식을 기르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한라산 등반은 백두에서 한라까지라는 상징적인 여정의 마무리이자 학생들에게 큰 성취감을 주는 뜻깊은 경험이 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백두산보다 험한 구간도 있었지만 친구들과 서로 격려하며 끝까지 함께 올라갈 수 있어서 더 뿌듯했다.”중학교 시절에 백두에서 한라까지를 경험하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선은숙 교장은 제주 탐방은 아이들이 직접 걷고 느끼며 배우는 살아 있는 교육이 됐다.”백두산에 이어 한라산까지 등반한 경험은 우리 아이들에게 자부심과 공동체 의식을 심어주는 소중한 기회였고 앞으로도 지역과 세계를 잇는 교육을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면중은 앞으로도 자연, 역사, 공동체를 아우르는 체험형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스스로 성장해 나갈 수 있는 다양한 배움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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