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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국제교육원 스터디 트래블 캠프 1주차 프로그램 운영

작성일 : 2025-07-15 13:35
작성자 : 오나연기자 (ednews2000@hanmail.net)

 

[여수=오나연기자] 전남국제교육원(원장 최정용)은 지난 7일부터 11일까지 도서 및 농산어촌 소규모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2025 스터디 트래블(Study Travel) 캠프 1주차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이번 캠프는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 박람회에서 제시된 '지역에서 세계로, 세계에서 지역으로'라는 기조를 바탕으로 단순한 영어 체험을 넘어 언어와 문화를 매개로 서로 연결되고 배우는 글로컬 교육의 장으로 기획됐다.

1주차 캠프에서는 캐나다 BC주의 Vernon 교육청, Trinity Western University, British Columbia Christian Academy 소속 교사·예비교사 및 BCCA 소속의 버디학생 등 18명이 참가해 신안, 여수, 보성, 장흥, 해남, 진도, 고흥 등 전남 7개 권역, 23개 학교의 학생들과 만나 영어 회화뿐 아니라 음악, 게임, 미술 등을 활용한 학생 활동 중심 수업과 문화 교류 프로그램을 전개했다. 특히 가거도, 조도, 넙도와 같은 도서벽지 학교까지 직접 찾아가는 등 외국인과의 접촉이 어려운 지역의 학생들에게 진정한 세계를 만나는 첫 경험이 됐다.

해외 참가자들은 캠프 기간 동안 전남 학생들의 따뜻한 환대와 적극적인 참여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 “서울도, 부산도 아닌 전남에서 진짜 한국을 만났다.는 한 참가자의 소감처럼 이들은 섬마을의 소박한 풍경과 지역 급식실에서 함께한 식사, 학생들과의 자연스러운 소통을 통해 교과서 너머의 한국을 체험했다.

또한 영어와 외국인에 대한 두려움이 컸던 초등학생들은 캠프가 진행될수록 점점 자신감을 회복하고 웃으며 먼저 인사를 건네는 등 긍정적인 변화를 보이는 것을 확인하고 학생들이 영어를 말하는 데 두려움을 벗고 외국인을 친구로 느끼기 시작했다며 현장에서 직접 체감한 교육의 힘을 말했다.

특히 캠프에 참여한 예비교사 및 버디학생들 중 다수는 전남에서 영어보조교사로 근무해보고 싶다.”, “졸업 후 다시 이곳으로 돌아와 아이들과 함께하고 싶다.는 뜻을 밝혀 이번 프로젝트가 단순한 일회성 체험을 넘어 전남형 국제교육 인재 유치 기반으로도 확대될 가능성을 보여줬다.

지난 11 전남국제교육원에서는 성과공유의 날 행사가 열렸다. 각 지역에서 활동한 교사 대표와 학생 버디, 국제교육 담당자들이 모여 그간의 활동을 되돌아보고 감동의 순간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학생들의 참여와 성장, 교사들의 헌신, 그리고 따뜻한 현장의 기록들을 담은 포토 슬라이드와 함께 진심 어린 메시지가 오갔으며 교육은 결국 사람과 사람을 연결하는 진심의 과정이라는 사실을 다시금 확인하는 자리였다.

714일부터 16일까지는 스탠퍼드대학교 Paul Kim 교수가 설립한 SoE(Seeds of Empowerment)가 여수 금오도 여남초·여남중학교를 방문해 SMILE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자기주도 학습역량을 향상시키기 위한 체류형 집중교육으로 전남 국제교육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전남국제교육원은 이번 캠프를 시작으로 국제 교류 기반의 지역 맞춤형 교육모델을 지속적으로 확산시켜 작은학교에서 시작하는 큰 세계와의 연결을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

최정용 원장은 스터디 트래블 캠프는 단순한 영어 수업이 아니라 언어와 문화를 매개로 학생들과 세계가 진심으로 연결된 시간이었다앞으로도 전남의 교육이 세계와 연결되고 지역에서 시작된 배움이 세계로 뻗어가는 글로컬 교육 생태계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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