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025-07-17 16:16
작성자 : 조미선 (ednews2000@hanmail.net)

[곡성=조미선기자] 곡성교육지원청(교육장 노명숙)은 17일 삼기,입면,옥과,오산초등학교 병설유치원 4개원이 참여한 가운데 작은유치원 공동교육과정 수업공개를 운영해 유아의 사회성 발달을 도모했다.
이번 수업 공개는 유아가 다양한 또래 친구들과 함께 놀이하며 약속과 규칙의 필요성을 자연스럽게 익히고 타인을 존중하는 태도를 기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했다.
삼기초등학교 병설유치원에서 열린 이번 공동수업에는 삼기, 입면, 옥과, 오산초등학교 병설유치원에 재원 중인 15명의 원아와 교사들이 함께 참여했다. 수업 설계 단계부터 교사들이 함께 모여 수업 사전협의회를 갖고 체험형 공동교육과정에서 한걸음 더 나아가 공동 수업을 통해 유아의 전인적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했다.
수업은 수박씨를 삼켰어 그림책을 함께 읽고 규칙을 정해 ‘수박컬링 놀이’를 하는 활동으로 구성했다. 유아들이 팀을 이뤄 수박컬링 도구로 규칙에 따라 놀이를 하며 협동의 기쁨을 느끼고 약속을 지키는 경험을 통해 사회적 기술을 익힐 수 있도록 구성했다. 놀이 전 과정에 걸쳐 약속을 만들고 실천하고 돌아보는 활동이 포함돼 유아 스스로 규칙의 의미를 깨달을 수 있도록 했다.
수업이 끝난 후 교사들은 활동을 함께 되짚는 협의회를 진행하며 놀이 중심 공동교육과정의 방향을 논의했다. 각 유치원은 정기적인 협력 수업을 통해 공동교육과정의 질을 높이고 원아들의 사회적 상호작용 기회를 넓혀갈 계획이다.
노명숙 교육장은 “유아기에 놀이를 통해 약속과 규칙을 익히는 경험은 공동체 속에서 살아가는 힘의 바탕이 된다. 앞으로도 유치원 공동교육과정을 활성화해 아이들의 바른 성장과 행복한 배움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